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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CPU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필드테스트

by MiniatureBulb 2020. 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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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안녕하세요~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인텔 코어 i5-9600KF 컴퓨터 CPU입니다.

인텔 CPU는 네이밍을 코어 i로 붙이고 있는데요.

i3 - i5 - i7 - i9으로 이어지는 라인에서 숫자가 커질수록 성능이 좋은 제품입니다.

요즘 CPU들의 코어숫자가 늘어나고는 있지만

게임이나 프로그램에서 출시된 다중코어 CPU를 다 사용할만한 것들이 드물고

그에 따라 적절히 코어 활용하면서 작업용으로 쓸만한 CPU의 코어수가

6~8코어 정도 되는데요.

i5 및 i7 라인이 딱 그정도의 포지션을 지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i5-9600KF 코어 숫자는 6코어, 멀티 쓰레드는 지원하지 않습니다.

CPU에서 성능은 코어(논리 프로세서)의 숫자와

하이퍼스레딩(하나의 논리프로세서가 2개의 프로세서로 작동하는 기술)을

지원하냐 안하냐 따라 달라집니다.

i5-9600KF는 쓰레드를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멀티쓰레드에 효과적인 렌더링이나 인코딩보다는

게임이나 일반적인 사용에 효과적인 CPU이고

또 인텔 CPU에서 모델명에 K가 붙게 되면 오버클럭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단일 작업에 높은 클럭으로 오버해서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CPU입니다.

그리고 F라는 네이밍이 뜻하는 것은

내장그래픽 기능을 뺐다는 뜻인데

내장 그래픽을 뺌으로서 좀 더 저렴하게 출시된 CPU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볼까요?

 

 

 

 

 

 

 

■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패키지]

 

 

 

 

 

▲ 패키지는 일반적인 인텔CPU의 패키지와 비슷합니다.

사각형의 패키지에 뒷면에는 CPU의 히트스프레더를 확이할 수 있는 디자인인데요.

LGA1151 소켓을 지원합니다.

오버클럭으로 출시된 K버전의 CPU는 기본쿨러가 빠져 있어

사제쿨러를 달아야하기 때문에 추가 비용이 발생합니다.

 

 

 

 

 

 

▲ 정품스티커와 함께 인텔의 팩토리씰 스티커가 붙어 있고 스티커를 제거하면 개봉을 할 수 있습니다.

 

 

 

▲ 개봉을 하면 구성품은 CPU와 메뉴얼입니다.

 

 

 

 

 

 

 

■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장착]

 

 

테스트할 시스템

CPU : i5-9600KF

메인보드 : EVGA Z370 CLASSIFIEDK

CPU 쿨러 : EVGA CLC240

램 : CORSAIR VENGENCE RGB DDR4 3600MHz 8GB x 4

그래픽카드 : EVGA GEFORCE GTX1080 FTW 8GB

SSD : ADATA XPG SX8200 480GB NVMe SSD

파워 : EVGA G3 850W PLATINUM

 

 

 

 

▲ 원래 사용하던 메인보드가 Z370 칩셋이라서 바이오스를 최신으로 업데이트 후

CPU만 i5-9600KF으로 바꾸어 설치해줍니다.

 

 

 

 

▲ 써멀을 닦아주고 설치되어 있던 CPU를 분리합니다.

 

 

 

 

 

▲ i5-9600KF를 설치 후 써멀구리스를 바른 후 쿨러를 설치해줍니다.

 

 

 

 

 

■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테스트]

 

 

 

 

▲ i5-9600KF가 잘 설치되었습니다.

오버하지 않은 순정상태에서 터보부스터로 46배수까지 올라가지만

올코어가 작동될 때는 43배수까지 올라가더라구요.

램은 XMP로 3600까지 오버가 가능하지만 auto로 두니

2933으로 작동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순정상태에서도 웹서핑이나 동영상 감상등 일반적인 사용에서

빠릿하고 만족스러운 성능을 보여줍니다.

 

 

- 오버클럭 -

 

 

▲ 9세대 CPU의 감성은 5기가에서 비롯돼죠.

50배수를 넣어주고 캐쉬를 47, CPU 전압을 1.3을 주고 부팅해봅니다.

 

 

▲ 50배수오버를 LINX 9.6.0으로 안정화해봅니다.

하지만 온도가 100도까지 올라가고 잔차가 차이가 많이나서

48배수, 캐쉬 45, 전압 1.23으로 안정화를 시도해봅니다.

 

 

▲ 48배수, 캐쉬45, 전압 1.23으로 안정화가 된 듯 합니다.

근데 문제점이 발생합니다.

벤치프로그램이나 게임시 배수하락 45배수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이 상황을 해결해보려고 윈도우상 전원 설정을 고성능으로 바꿔주고

C-STATE를 OFF도 해주고 전압을 1.25까지 늘려봤지만 배수하락이 계속됩니다.

검색을 해보니 Z370 칩셋이 8세대 CPU에 최적화된 칩셋이다보니

9세대에 최적화가 되지 않을 수 있다는 점과 9세대 CPU의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 중

CPU의 안전을 위해 전력제한이 생겼다는 정보를 찾을 수 있었는데요.

과도한 오버로 인한 CPU가 사망하는 일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과도한 전압이 들어가게 되면 메인보드에서 전압제한을 걸어

배수 또한 유지되지 못한다는 골자였습니다.

그래서 다른 제조사 바이오스는 전력제한을 해제할 수 옵션이 생겨서

고성능으로 유지 및 사용하고 싶어하는 유저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만들어놓았는데

제가 사용하는 메인보드의 바이오스에는 이런 옵션을 찾을 수가 없었네요.

그리고 이런 전력제한해제를 통해 사용하다가 CPU가 데미지를 입으면 AS 또한 불가하다는

요지등의 글을 찾을 수 있었는데요.

CPU의 정확한 테스트를 위해 배수유지를 시키고 싶었으나 제 메인보드와의 호환이

별로 좋지 않아서 그냥 테스트를 진행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9세대 CPU를 제대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최신 칩셋 메인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4.8배수로 풀로드 작동시 최고온도는 91도, 50.73W의 소비전력이 발생함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좌측 순정상태의 실측 소비전력 213.4W,

우측 4.8오버 전압 1.25V 소비전력 230W로 측정되었습니다.

시스템에는 LED 쿨링팬이 6개 설치되어 있습니다.

 

 

- 벤치 -

 

앞서 설명드렸듯이 제 메인보드에서는 48배수로 오버를 했으나

벤치나 게임을 할때 45배수로 배수하락 잠깐 잠깐 일어나서

48배수의 온전한 성능보다는 약간 낮은 점수의 벤치가 일어날 수 있다는 점

참고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 CPU-Z

 

 

▲ 순정상태와 4.8 오버 상태에서의 CPU-Z 벤치 비교입니다.

싱글에서는 55점, 멀티에서는 318점이 올랐습니다.

 

 

-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 3DMARK 파이어스트라이크 피직스 점수 비교입니다.

순정상태에서 CPU 점수인 피직스가 13620점이 나왔고

4.8오버시 15148점으로 1528점 상승이 있었습니다.

 

 

- 긱벤치4

 

 

 

▲ 긱벤치4에서는

순정 싱글코어 5547, 멀티코어 22026

4.8 오버 싱글코어 6024, 멀티코어 23928으로 측정되었으며

싱글 477점, 멀티 1902점의 점수 상승이 있었습니다.

 

CPU를 오버했을 때 효과는 렌더링이나 인코딩시 느끼기 쉽다고 생각됩니다.

 

- 게임 -

 

게임 테스트는 세가지로 진행했습니다.

순정 램클럭 2933,

4.8오버 램클럭 2933,

4.8오버 램클럭 3600

 

 

▲ 8세대 CPU에서는 풀뱅 램에서 XMP가 불안정했었는데

i5-9600KF로 풀뱅 XMP 오버가 쉽게 되더라구요.

 

 

▲ 3600 오버가 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 옵션은 안티 높음, 포스트 높음, 그림자 높음, 텍스쳐 높음, 이펙트 톺음, 식생 매우낮음

거리보기 높음으로 진행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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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는 GTX1080, 순정에 램클럭 2933에서의 배그 리플레이입니다.

비교를 위해서 같은 장면을 다시보기로 플레이시켰는데

실제 게임시보다 프레임이 낮게 나오더라구요.

보통 77~115프레임까지 나오는데 65~85까지 프레임이 떨어졌습니다.

그래도 비교용으로 테스트를 진행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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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배수로 오버 후 배그 리플레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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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배수, 3600으로 오버 후 배그 리플레이입니다.

배그가 6코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9600KF 사용시 부족함이 없는데

변인 통제하기 위해 같은 장면을 리플레이를 했더니 제대로 된 테스트가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리플레이시 CPU 점유율이 30퍼센트에서 놀고 오버 후의 프레임도 차이가 나지 않더군요.

인게임에서의 테스트가 더 효과적으로 알아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위의 영상은 그냥 참고만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오버워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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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는 GTX1080, 순정에 램클럭 2933에서의 오버워치 리플레이입니다.

프레임 쪽을 보면

순서대로 현재 프레임, 최소프레임, 평균프레임, 최대프레임, 1% low 프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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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오버 램클럭 2933에서의 오버워치 리플레이입니다.

오버워치가 생각보다 고사양게임이 아니라 저클럭이나

고클럭에서 원활한 게임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하지만 CPU 오버시 소폭 프레임 상승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역시 순서대로 현재 프레임, 최소프레임, 평균프레임, 최대프레임, 1% low 프레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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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오버 램클럭 3600에서의 오버워치 리플레이입니다.

CPU 클럭상승으로 인한 성능 향상보다는

역시 램오버로 인한 성능차이는 거의 느낄 수 없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라이즈 오브 더 툼레이더

 

 

▲ 그래픽을 최고옵션으로 두고 테스트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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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픽카드는 GTX1080, 순정에 램클럭 2933에서의 라오툼 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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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오버 램클럭 2933에서의 라오툼 벤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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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8오버 램클럭 3600에서의 라오툼 벤치입니다.

 

게임에서 CPU 오버 및 램오버는 최소프레임 및 평균프레임 유지에는 약간의 효과가 있지만

i5 이상의 CPU를 사용시 프레임 향상을 느끼긴 위해선

그래픽카드 업그레이드가 더 효과적인것으로 보입니다.

 

 

 

 

 

■ 인텔 코어i5-9세대 9600KF (커피레이크-R)

[결론]

 

 

 

 

지금까지 인텔 코어 i5-9600KF 프로세서를 살펴보았는데요.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내장그래픽이 포함된 K버전 CPU에서A

내장그래픽을 제거하고 가격을 낮춘 제품입니다.

이 제품이 출시전에는 내장그래픽이 사라졌기 때문에

발열이 줄어들어 오버가 더 잘될거라는 예상하는 분들이 많았는데

내장그래픽이 없어서 좋은건 가격이 살짝 낮아진거였던 것이었죠.​

우선 사용시 6코어 고클럭의 성능으로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에는 아무 불편함이 없었을 뿐만 아니라

렌더링이나 인코딩시에도 전세대 i7의 4코어 8쓰레드와 비슷한 성능을 느낄 수 있었고

오버시 더 큰 성능 향상을 맛볼 수 있었습니다.

수율 및 쿨링 성능에 따라 5기가까지 오버해서 사용할 수 있어서

게이밍시에 아주 효과적인 CPU라고 보여집니다.

왜냐하면 기본 성능이 3.7기가이고 터보부스트가 4.6기가, 올코어 4.3기가로 작동해서

기본 성능도 괜찮은데다가 오버를 하게 되면 더 높은 클럭으로 올코어가 작동하기 때문에

게임 프레임 유지등에 이점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게이밍 프레임의 극적인 맛을 보고 싶다면 상급 그래픽카드로 업그레이드하는게

더 효과적일 거라고 보여지고

나는 1프레임이라도 놓치고 싶지 않아라고 생각된다면

인텔 CPU의 K버전의 CPU를 구매하는 것도 좋다고 생각이 됩니다.

아직은 그래도 인텔 CPU가 오버하는 맛도 있고 고클럭 오버가 장점이기 때문에

게이밍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본 포스팅은 인텔 공인 대리점으로부터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7565248&cate=1133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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