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 케이스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케이스입니다.
오랜만에 케이스를 소개해드리는데요.
요즘 공격적으로 신제품을 출시하여
소비자들에게 어필하는 마이크로닉스의 케이스입니다.
마이크로닉스 제품들은 항상 느끼는 거지만
만족스러운 품질을 보여주고
또 그 품질에 비해 가격이 저렴해서 가성비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데요.
Master T4000은 어떠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ㅎ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 케이스
[패키지]
▲ 여느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박스에 성형된 스펀지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 케이스
[외형 및 구성품]
▲ 구성품은 각종나사와, 비프음 스피커, USB 및 오디오 단자 마개, 케이블타이, 메뉴얼이 제공됩니다.
▲ 메뉴얼은 중국어, 스페인어, 아랍어, 일본어, 영어로 제공되며
뒷면의 하드웨어 설치 부분은 영어로 제공됩니다.
마이크로닉스 메뉴얼은 대부분 한글로 적혀 있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제품은 영어로 적혀 있어 약간 생소함을 느낍니다.
설치부분은 간단한 영어로 제공되어 알아보기 어렵지 않습니다.
▲ 강화유리는 기스 방지를 위해 앞뒤 모두 비닐로 보호되고 있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 케이스
[조립 후 외형]
▲ 좌측이 풀사이즈 강화유리로 제작되었고 네개의 손나사에 의해 고정이 됩니다.
전면은 알루미늄 베젤로 제작되어 고급스러움이 묻어 나옵니다.
▲ 좌측면의 풀사이즈 강화유리는 약간 스모키하게 제작되었고,
내부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습니다.
▲ 강화유리의 두께는 약 4.4mm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 전면은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 베젤로 제작되었습니다.
밀폐형이지만 저면 흡기를 위해 옆에 타공되어진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우측은 철제 패널로 제작되었고 걸쇠 형식으로 장착이되며 고정을 위해 2개의 손나사가 제공됩니다.
조립하면서 손을 되어보았는데 약간 매끄럽지 못한 도색 상태가 보이더군요.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되어졌습니다.
▲ 우측 패널의 두께는 약 0.9mm로 측정되었습니다.
▲ 총 7개의 PCI 슬롯이 제공됩니다만 아쉬운 점이 모두 1회성 가이드로 제작되었다는 점입니다.
별도의 재사용이 가능한 PCI 슬롯 가이드가 제공되지 않는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 케이스 상단은 전면의 알루미늄 베젤의 고급스러움과는 반대로
앞부분의 플라스틱 사출부분의 마감과 도색이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 I/O 패널의 구성은 좌측부터, 전원버튼, HDD RED LED, 전원 BLUE LED, 리셋버튼, USB 2.0 x 2, 오디오 단자, 헤드폰 단자, USB 3.0, 팬 LED ON/OFF 버튼으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특이한 점이 팬의 LED를 켜고 끌 수 있도록 I/O 패널에서 버튼을 제공한다는 점이네요.
여기서 이 제품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화려한 LED를 이용한 제품들로 꾸밀 수 있지만 눈을 어지럽히는 LED가 보기 싫은 경우에는
전면 베젤처럼 Non LED 제품처럼 만들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한다는 것인데요.
반대로 생각하면 애매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시스템팬의 LED를 끌 수 있어도 나머지 메인보드의 LED나 램 LED, VGA LED를
버튼으로는 끌 수 없기 때문에
이것도 저것도 아닌 제품이 될 수 있다고 생각되어지네요.
▲ 상단의 먼지필터는 마그네틱으로 제작되어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합니다.
▲ 하단의 먼지필터는 걸쇠방식으로 제작되었고
파워서플라이 원활한 공기 흐름을 돕습니다.
HDD, SSD 스토리지의 공기흐름을 돕는 타공 부분이 없는 것은 아쉬운 점입니다.
총 네군데의 받침대는 미끄럼 방지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 케이스
[조립 후 내부]
▲ 앞서 말씀 드렸듯이 우측패널은 철제 패널로 걸쇠방식으로 고정됩니다.
▲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 CPU 쿨러를 교체할 수 있도록 홀이 있습니다.
윗부분에도 타공이되어 있어 CPU 4+4핀(8핀)이 쉽게 들어가 조립을 용이하게 합니다.
▲ 이 케이스의 아쉬운 점 중 하나인 스토리지 확장성입니다.
사진의 메인보드 뒷공간의 유일한 SSD 장착부인데요.
하나만 장착이 됩니다.
SSD를 추가 장착하고 싶다면 HDD, SSD 겸용 장착부를 이용해야합니다.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부분은 총 3군데입니다.
▲ 주전원 24핀이나, SATA 케이블을 연결하기 위한 타공이 곳곳에 제공되며
고무패킹처리가 되어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 I/O 패널의 케이블들을 메인보드, 팬, 파워서플라이에 각각 연결해 컴퓨터의 제어를 돕습니다.
이 케이스의 특이한 부분이 팬 LED ON/OFF 버튼인데요.
ON/OFF 버튼을 작동하게 하기 위해서 별도의 연결 케이블이 제공됩니다.
FAN이라고 표시된 4핀 케이블에 시스템팬의 4핀을 연결해야하고
POWER라고 표시된 부분을 파워서플라의 4핀 케이블과 연결해야합니다.
3핀 연결은 따로 제공되지 않습니다.
▲ 150mm의 파워서플라이를 장착시 약 85mm의 케이블 정리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 HDD 스토리지 부분 및 메인보드 장착부와 우측패널과의 공간이 약 25mm 정도 됩니다.
▲ 기본팬이 총 3개가 제공됩니다.
전면과 상단에 각각 Non-LED팬 2개, 후면 배기 화이트 LED 링팬 1나가 제공됩니다.
LED ON/OFF 버튼이 제공이 되니
3개 모두 LED팬으로 제공되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파워 가림막과 전면패널 사이 공간이 약 75mm로 일체형 수냉쿨러를 설치하기 용이해보입니다.
▲ 3.5 HDD, 2.5 SSD 겸용 베이는 두개의 가이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HDD를 장착할 때 사진에서처럼 4군데의 걸쇠가 있는데 결합하기 무척 빡빡하더라구요.
결국 꼽았는데 한군데가 부러졌는데 퀄리티가 아쉬웠습니다.
▲ 전면 패널은 아래쪽에 손을 넣고 잡아당기면 분리가 가능합니다.
▲ 전면패널 분리 후 모습입니다.
▲ 전면에는 총 3개의 팬을 장착할 수 있습니다.
최 상단에는 전면 쎄시와 분리되는 일회용으로 제작되어 만약 제거를 하게 되면
팬 장착이 불가능할 수 있습니다.
120mm 팬 3개를 장착하거나 120mm x1, 140mm x2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 상단에는 기본 Non-LED팬 하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상단 썌시와 메인보드의 간격은 약 55mm이상으로 측정됩니다.
일체형 수냉쿨러를 다는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시스템쿨러 장착시 앞패널과 마찬가지로
120mm x2나 120mm x1, 140mm x2로 장착이 가능합니다.
▲ 파워가림막 위에 두개의 시스템쿨러 장착이 가능합니다.
▲ 파워 가림막은 파워서플라이 쪽에 타공이 되어 있어 파워서플라의 모습을 확인 가능합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케이스
[구동 및 LED]
▲ 기본적으로 내부의 LED팬이 하나가 달려 있기 때문에 더 LED로 꾸미고 싶다면 추가로
LED팬을 구매해서 장착해야합니다.
아쉽다면 아쉬운 점이 될 수 있고 화려함이 싫으신 분들에게는 장점이 될 수도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전원 버튼 옆의 전원 LED 및 HDD LED가 작동됨을 알 수 있습니다.
■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PC케이스
[결론]
지금까지 마이크로닉스 Master T4000 강화유리 케이스에 대해서 살펴봤습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전면 헤어라인이 들어간 알루미늄 베젤은 고급스러움을 자아냅니다.
좌측면의 풀 강화유리를 통화여 내부를 확인할 수 있고 고급스러움을 더해줍니다.
상단의 I/O패널에는 다른 케이스와 다른 점이 존재하는데
팬 LED를 ON/OFF를 할 수 있는 버튼이 존재합니다.
버튼과 이어진 케이블에 파워서플라이의 4핀과 시스템 쿨링팬의 4핀들을 연결하게 되면
작동 시킬 수 있습니다.
이 것은 장점이 될 수 있는데 화려한 LED로 꾸미고 싶으나
때때로 LED에 부담을 느끼시는 분들은 시스템팬을 LED를 끌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에 이 케이스의 정체성이 모호해지는 부분이라고 생각됩니다.
LED로 예쁘게 시스템을 꾸미고자하는 제품인지
아니면 LED를 배제하고 심플한 시스템을 꾸미기 위한 제품인건지
불분명해지지 않나라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마이크로닉스 제품들은 기본기가 탄탄함에서 항상 만족을 느끼는데요.
이 제품은 약간 아쉬움이 많이 남습니다.
가령 PCI 슬롯의 재사용이 가능한 가이드가 존재하지 않는다던지
하드베이 빼고는 SSD의 장착부가 한군데 뿐이라던지
전면 알루미늄 베젤의 고급스러움에 못 미치는 플라스틱마감 상태와 도색상태라던지
기본 제공되는 LED팬이 1개이고 나머지 2개는 그냥 일반팬인 점이라던지
약간 의문이 생기는 부분이 많은 제품이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조립하고 나서 제품을 살펴보는데
디자인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깔끔하고 이쁘다고 생각이 드네요.
호불호가 갈릴 부분들이 다소 존재하는 제품이었지만
조립할 때 어려움 없이 쉽게 조립할 수 있었고
또 SSD 장착 외에는 확장성에 문제도 없고
무난하게 쓸 수 있는 제품이라고 느껴졌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주)한미마이크로닉스와 쿨엔조이 체험단 행사를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6166936&cate=1127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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