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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PC 케이스

저소음 케이스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by MiniatureBulb 2018. 1.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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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PC케이스입니다.

앱코 수트마스터 브랜드의 신제품인데요.

요즘 시스템이 훤히 들여다 보여서 LED로 튜닝하는 제품들이 유행하는 가운데

간혹 튜닝을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의 아쉬운 목소리가 들려오기도 합니다.

출시하는 PC 케이스들의 대부분이 튜닝 케이스라서

LED가 포함되어있지 않은 시스템을 꾸미기 쉽지 않다는 건데요.

그런 분들을 위해 나온 케이스라고 생각되어집니다.

두꺼운 강판을 사용하여 소음을 줄였고

강화유리나 아크릴이 포함되어있지 않아서

시스템을 꾸밀 때 디자인을 신경쓰지 않고

막 고를 수 있는 케이스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ㅎ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패키지] 




▲ 패키지를 살펴보면 수트마스터 케이스임을 표시하고 있습니다.

꺼내보면 비닐과 스티로폼으로 안전하게 포장이 되어 있습니다.

케이스가 굉장히 묵직하더라구요.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외형 및 구성품] 




▲ 비닐로 보호하고 있습니다.

포장을 벗겨내니 제품이 들어나는데요.

케이스가 묵직하고 크기가 상당히 큽니다.


▲ 4면 방음패드를 장착한 제품으로 저소음을 위함입니다.



▲ 블랙 색상의 케이스는 좌/우측 사이드 패널이 모두 밀폐형입니다.

앞 뒤로 받침대가 든든히 구비되어 안정적으로 무거운 케이스를 지탱해줍니다.



▲ 전면 배젤은 플라스틱 재질로 제작되었으며, 헤어라인으로 밋밋한 디자인을 살린 모습입니다.

가운데 수트마스터로고가 위치하고 있으며, 베젤 중간에 타공이 되어 있는데 내부 흡기를 위함입니다.



▲ 전면 배젤은 하단에 손을 넣고 당기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전면 배젤 안쪽에 방음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기본 시스템 쿨링팬은 달려있지 않으며, 먼지필터도 구비되지 않았습니다.

아쉬운 점입니다.



▲ I/O 파트는 전면 배젤과 분리되어 있습니다.

전면에 120mm 시스템 쿨러는 최고 3개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 상단 I/O포트에는 순서대로 USB 3.0 포트 2개, 시스템 쿨러 속도 조절 스위치, 전원 및 HDD LED, 리셋버튼, 전원버튼, LED 버튼, 오디오 단자, 마이크 단자, USB 2.0 포트 2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LED를 배제한 케이스에서 LED 버튼이 달려 있는 이유를 잘 모르겠지만 달려 있군요.



▲ 상단 커버는 2개로 나눠져 있으며, 자석타입으로 제작되었고 방음패드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 상단은 상단배기용 시스템쿨러 장착을 위해 타공이 되어 있습니다만 먼지필터는 적용되어있지 않습니다.



▲ 파워서플라이 장착부위에도 손나사가 적용되어 있는데 이유는 밑에서 알려드리겠습니다.



▲ 받침대는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나사를 이용해 분리가 가능합니다.

받침대 양쪽에는 미끌림과 진동을 방지 하기 위하여 고무패드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파워 서플라이 장착부에는 자석식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 케이스 내부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사이드 패널의 손나사를 풀어주면 쉽게 분리가 가능합니다.

내부 샤시는 철제로 구성되어져 있고 블랙 도장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 좌/우 사이드 패널에는 방음패드가 부착되어 있어 시스템 구동시 소음을 줄여줍니다.

▲ PCI 슬롯은 총 8개가 존재하며 모두 재사용 가이드로 부착되어 있습니다.

PCI 슬롯 옆으로 라이저 PCI 슬롯이 2개 존재합니다.

라이저 슬롯이 존재하네요.

존재 이유가 의문스럽지만 없는 것보다는 낫겠죠?


▲ I/O 포트 케이블은 USB 3.0 포트 케이블, USB 2.0 포트 케이블, 파워 및 HDD LED 케이블, 파워 버튼 케이블, 리셋버튼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USB 3.0 포트 케이블은 2.0 겸용이 아닙니다.

▲ 시스템 쿨러의 속도를 전면에서 할 수 있기 때문에 따로 케이블이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LED 케이블이 존재하는데 수트마스터 LED 리모트 킷트를 위한 케이블입니다.

킷트는 별도로 구매해야 합니다.

I/O 포트 부분에 LED 버튼의 케이블입니다.

미 구매시 연결할 필요가 없습니다.


▲ 구성품은 각종나사, 비프음스피커, 케이블타이 5개, USB 및 오디오, 마이크 단자 먼지 유입 차단 마개, 메뉴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조립] 




▲ 미들타워형 제품으로 표준 ATX 메인보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 높이가 약 515mm, 가로가 약 500mm로 미들타워 치고는 큰 편입니다.



▲ 무 LED 기본 배기 시스템 쿨러가 하나 장착되어 있습니다.



▲ 이러한 형태로 시스템 쿨러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만 상단 배기 쿨러 장착시 상단커버 제거시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 CPU 쿨러는 최대 170mm, VGA는 400mm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 요즘 케이스 트랜드인 파워가림막(챔버)로 구성되어져 있습니다.



▲ 우측면 케이블을 정리하는 공간은 4개의 밸크로 테입이 존재하여 케이블 정리를 용이하게 해줍니다.



▲ 우측면은 약 2.5cm의 공간이 존재해 선정리가 쉬웠습니다.




​​▲ 메인보드 옆 쪽으로 SSD 설치 가이드가 2곳 존재 하며, 파워 서플라이 앞 쪽으로 하드베이가 2곳 존재합니다. 하드베이 위쪽에 HDD/SDD 멀티 브라켓이 존재하여 HDD든, SSD든 하나를 추가로 더 장착이 가능합니다.

▲ 하드베이가 부족하다고 느낀다면 별도구매로 하드베이 모듈을 더 구매할 수 있습니다만, 그렇게 되면 파워 서플라이 설치 공간이 줄어들게 됩니다.



▲ 파워 서플라이가 옆으로 장착이 불가능합니다.

파워서플라이 장착시 팬은 밑쪽으로 향하여야 합니다. 사진과 반대로~



▲ 4개의 손나사를 풀어 파워서플라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 강판 두께는 보급형들이 보통 0.5mm 정도인데 반해 810S는 거의 0.9mm의 강판 두께를 가지고 있습니다.


▲ 측면패널의 두께를 재어보니 약 0.9mm로 측정이 됩니다.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작동] 




 

▲ 작동시 전원 LED(파란색)와 HDD LED(빨간색)의 불이 들어오게 됩니다.



▲ 휴대폰 소음 측정 어플이라 정확하지는 않지만 방음패드가 달린 두꺼운 강판의 소음 차단 정도를 확인해보기 위하여 측정을 해보았습니다.

좌측패널을 열고 측정을 했을 때 평균 42데시벨이 나오더군요.

좌측패널을 닫고 측정을 해보니 평균 39~40 데시벨이 나옵니다.

정확한 값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참고만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플로 측정해서 정확한 값은 아니나 귀로 들어봤을 때 조용해지는 것을 느낄 수는 있었습니다만 후면 시스템 쿨러와 CPU 쿨러의 팬 소리가 아예 나지 않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 저소음

[결론] 






지금까지 ABKO SUITMASTER 810S 제로노이즈에 대해서 살펴보았는데요.

가격은 다나와 최저가(18년 1월 2일 기준)로 84,000원(배송비 미포함)으로

다소 가격이 나가는 제품입니다.

주요 특징으로는 4면 방음패드를 적용한 저소음 케이스로

좌/우측 밀폐형 철제패널로 제작된 ​제품이었습니다.

PCI 슬롯이 8개나 존재해서 확장성에도 문제가 없는 제품이었고

상단은 덮개 형태로 제작되어 게이밍 피씨로 만들고 싶다면

덮개를 분리해 배기용으로 만들수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상단에 먼지필터가 없다는게 아쉬웠습니다.

전면 배젤에도 먼지필터가 존재하지 않는 점도 아쉬운 점입니다.

파워가림막이 존재하여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들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는 제품이었고

케이블 정리 공간이 넉넉해서 쉽게 조립할 수가 있었습니다.​

하단 받침대의 고무패드는 진동과 미끄러짐을 방지해주었고

두꺼운 강판들은 시스템을 안정적으로 지탱해주는 느낌이었습니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제로노이즈, 즉 무소음을 표방한 제품이었는데

무소음보다는 저소음에 가까운 제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눈을 어지럽히는 LED가 마음에 들지 않으셨던

유저분들에게 넓지 않은 케이스 선택의 폭에

단비와 같은 제품이 아닐까 생각이듭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사용기는 앱코와 다나와를 통해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5725153&cate=1139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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