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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드테스트/팁 & 정보

구형 노트북 써멀패드 & 써멀구리스 교체기

by MiniatureBulb 2017. 2.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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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처음으로 구매한 노트북이 acer의 3820TG라는 모델인데요.
구매 당시에는 슬림함과 첫세대 인텔 I시리즈 CPU, 외장그래픽 탑재로 가격이 꽤 나가는 모델이었죠.
하지만 지금은 안타깝게도 저해상도 LCD 패널( 색감이 정확하지 않은...)과 오래됨으로 발열이 심해서
 새로 노트북을 구매하고 싶은 욕구가 솟구치지만
자주 사용하지 않는터라 노후된 써멀패드와 써멀구리스를 교체를 해보자 생각을 하게 되었고
곧 교체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그럼 허접한 교체 모습을 보시죠~



1.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 이 제품입니다. 3820TG I5-430M 프로세서와 라데온5650 1GB를 탑재했죠.ㅠ



▲ 교체전 준비물을 준비합니다. 예전 써멀구리스를 닦아낼 알코올솜과 써멀패드, 써멀구리스를 준비해놓습니다.


2. 위의 준비물 외에 노트북의 나사를 분리할 드라이버를 준비해
하우징을 분리를 합니다.



▲ 뒷면에 보이는 모든 나사를 모두 분리해줍니다.



▲ 원래는 HDD모델이었지만 SSD로 업그레이드를 했었죠~



▲ 램과 SSD, 무선랜카드를 분리했습니다.



▲ 배터리까지 마저 분리한 후 각 모서리에 있는 나사들을 모두 풀어주었습니다.



▲ 오랜된 제품이지만 깔끔하게 썼어용~



▲ 키보드를 분리해보면 메인보드와 연결된 잭이 보이네요. 뺀지(?)로 살살 분리해줬습니다.



▲ 그리고 메인보드에 연결된 모든 잭을 다 분리해줍니다.





▲ 마지막까지 다 분리해줍니다~



3. 메인보드를 하우징에서 분리해줍니다.



▲ 키보드 밑에 메인보드와 윗 하우징을 결합하는 나사도 있어서 다 분리해준 다음 윗판을 분리했습니다.



▲ 이미 밑판의 나사들을 모두 분리한 상태이기 때문에 메인보드가 쉽게 들리네요.



4. 메인보드와 히트파이프를 분리한 후 써멀패드와 써멀구리스를 교체합니다.



▲ 예전에 한번 써멀구리스를 교체한 적이 있었는데 잘몰라서 너무 많이 짜는 바람에 넘쳐 흘렀네요~




▲ 닦아냅니다~




▲ GPU와 그 주위의 써멀패드도 모두 제거해줍니다~



▲ 써멀패드를 제거하고 알코올 솜으로 닦아 줍니다~




▲ 적당한 크기로 자른 새 써멀패드를 부착해줍니다~



▲ 써멀구리스도 적당량을 짜내 CPU와 GPU위에 발라줍니다~



▲ 다시 히트파이프를 조립합니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죠~ 모든 나사를 이용해 다시 메인보드를 하우징에 결합해줍니다~



5. 교체가 잘되었는지 확인합니다.



▲ 교체전 아이들시 온도입니다. cpu가 44~47도로 나오네요~



▲ 교체전 로드시 온도 입니다. cpu가 81도까지 올라가네요~



▲ 교체 후 아이들시 온도 입니다. 크게 차이가 없네요~



▲ 교체 후 로드시 온도입니다. CPU 최고온도가 5도정도 내려간걸 확인활 수 있네요.



6. 결론


교체 후 온도가 내려가긴 해서 만족하네요^^
사실 써멀 구리스는 교체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교체할 필요가 없었는데요.
써멀패드를 교체하고 싶어서 재도포를 해주었습니다.
이상으로 교체기를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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