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안녕하세요~
이번에 소개해드릴 제품은 아이구주의 ELPIS K-1 케이스입니다.
이 시리즈 제품은 ATX 이하의 규격에 맞는 케이스로
전면과 사이드가 강화유리로 심플한 디자인을 그 특징으로 가지고 있는 제품인데요.
깔끔하고 ATX지만 작은 시스템을 꾸미고 싶으신 분들에게
대안이 될 수 있는 케이스라고 생각됩니다.
고성능으로 시스템을 꾸밀 수는 있지만
제약이 따를 수 있는 케이스 인데요.
직접 케이스를 조립해보니 호불호가 엄청 갈릴 것 같고
생각보다 엄청 작은 사이즈로 놀라게 되었습니다.
그럼 제품을 살펴 보도록 할까요.
▲ 스펙표에 실측 사이즈가 적혀 있는데요.
직접 줄자를 가지고 크기를 가늠해보면 일반 ATX 케이스보다 크기가 작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거에요.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패키지]
▲ 제품은 스티로폼과 비닐로 쌓여 있습니다.
▲ 구성품은 각종 나사와 비프음 스피커, 케이블 타이 2개, 재사용이 가능한 PCI 슬롯 커버입니다.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외형]
▲ 전면과 전면을 기준으로 왼쪽면이 강화유리로 제작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격은 7월 12일 현재 다나와 최저가 기준으로 29800원 밖에 하지 않습니다.
어떻게 단가를 맞출 수 있었을까요?
내부를 들여다보면 답이 나오게 됩니다.
▲ 풀 유리나 풀 아크릴 제품은 사진을 찍을 때 어려움이 많아요.
초점을 잡지를 못하더라구요.;;
이번에도 역시 초점을 잘 못 잡는 것을 보니 유리가 확실합니다.
디자인은 깔끔하고 심플하고 슬림하고 이쁩니다.
▲ 각 유리 패널들은 4개의 손나사로 고정이 됩니다.
▲ 상단에는 USB 3.0, 2.0 포트, 오디오 단자, 마이크 단자, 리셋 버튼, 파워 버튼이 존재합니다.
▲ 상단 흡기구에는 자석식 먼지 필터가 존재 합니다.
▲ 상단 흡기구에는 120mm 쿨링팬 2개를 달 수 있습니다.
▲ 후면
▲ 후면 배기구는 90mm 쿨링팬을 달 수 있는 배기구가 존재합니다.
케이스가 무척 슬림하기 때문에 작은 사이즈의 쿨링팬을 설치할 수 밖에 없나봅니다.
아쉬운 부분인데 또 기본쿨러가 달려 있지 않습니다.
강화유리를 위해 단가를 줄인 탓으로 보입니다.
▲ 후면에는 7개의 PCI 슬롯이 존재하며 첫번째 슬롯에는 1회용 PCI 슬롯 커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파워서플라이 확장 케이블이 상단에 연결되어 있습니다.
▲ 하단 모습입니다. 쿨링을 위해 타공이 되어 있고 HDD를 설치 및 고정가능한 구멍들도 보입니다.
파워 서플라이가 전면 패널 밑 쪽에 설치가 가능합니다.
▲ 받침대에는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져 있고 구멍이 뚫려 있는데
파워를 설치할 때 나사를 설치하기 위해 뚫려 있습니다.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내부]
▲ 강화 유리 패널은 어둡게 스모크 처리가 되어 있고 오차가 있을 수 있지만 집에 굴러다니는 버니어 캘리퍼스로 두께를 측정해보니 약 0.4mm였습니다. 전면 패널도 마찬가지입니다.
▲ 내부입니다.
▲ 바닥면에 HDD를 설치 할 수 있습니다.
USB 3.0 케이블은 USB 2.0 겸용입니다.
▲ 파워를 전면 패널 밑 쪽에 설치하기 때문에 확장케이블이 달려 있습니다.
후면까지 이어져 있습니다.
▲ HDD 베이입니다. 바닥 말고도 하드를 하나 더 설치 할 수 있습니다.
▲ 4개의 손나사를 풀게 되면 전면 유리 패널을 분리 할 수 있습니다.
▲ 전면에는 두개의 파란색 LED 쿨링팬이 기본 제공됩니다.
쿨링팬 뒤쪽으로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군데 군데 선정리가 가능한 덕트들이 보이고 SSD 설치부 두곳이 눈에 띕니다.
하지만 메인보드 장착 후 쿨러를 교체할 수 있는 홀은 보이지 않습니다.
쿨러를 교체하기 위해서 메인보드를 분리해야 합니다.
▲ 파워서플라이 연장 케이블은 뒤쪽으로 이어집니다.
이 부분이 문제가 될 수 있는데 240mm 수냉쿨러를 달 경우 연장 케이블과 간섭이 생겨
장착이 되지 않습니다.
수냉쿨러를 쓰려면 이 부분을 개조해줘야 합니다.
- 부록
아이구주 ELPIS SP-600EL 간단 리뷰
▲ 아이구주의 파워 서플라이 ELPIS-600EL 입니다.
정격 600W 제품이지만 500W와 비슷한 가격으로 살 수 있는 제품입니다.
가성비가 뛰어납니다.
ELPIS K-1과 같이 제공 받아 조립할 때 사용할 사용할 파워 서플라이입니다.
▲ 제품은 뽁뽁이(?)로 안전하게 포장되어 있습니다.
▲ 구성품은 고정나사와 케이블, 그리고 제품입니다.
다만 보통 그래픽 카드 커넥터가 빨간색으로 되어 있는데
이 제품은 메인보드 보조전원 커넥터가 빨간색이고
▲ 전체적으로 블랙으로 도색되어 있습니다.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조립]
▲ 파워 연장 케이블을 파워서플라이 연결하여 장착부에 설치합니다.
▲ SSD를 가이드를 분리해서 설치할 수 있습니다.
▲ SSD를 최대 3개 장착이 가능하고 HDD를 최대 2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이 케이스는 파워 챔버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 파워서플라이가 앞쪽 두쿨러 중 하나늘 가리게 됩니다.
원활한 쿨링을 위해서는 위쪽에 쿨러를 다는 것이 필 수 일 것 같습니다.
▲ 이 케이스 문제점은 슬림하고 왜소한 사이즈 때문에 CPU 쿨러 사이즈가 140mm 이상이 되면 강화 유리 패널과 간섭이 생겨 설치가 불가합니다.
그래픽 카드도 고성능으로 가게 되면 파워 서플라이와 간섭이 생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파워 서플라이 장착 후 밑면 모습입니다.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구동]
▲ 지금까지 조립해본 케이스 중 조립이 가장 난해 했던 케이스지만 조립하고 구동해보니
강화유리라서 그런지 디자인이 이쁩니다.
사이즈도 아담하고 그리고 정리가 안된 케이블들은 강화유리의 스모크처리가 강하게 되어 있어
개인적으론 크게 신경쓰이지 않네요.
▲ 파워LED(파란색), HDDLED(빨간색)가 작동 됩니다.
■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결론]
아이구주 ELPIS K-1 전면 & 사이드 강화유리 케이스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극저렴한 가격으로 강화유리를 체험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생각이들었습니다.
또한 강화유리를 얻고 다른 것들을 잃는 케이스라고 생각되는데요.
일단 파워챔버의 부재로 선정리가 어려운 것과
파워서플라이 설치시 전면 쿨링팬 하나는 파워 전용 팬이 됩니다.
그리고 뒷면의 배기 쿨러가 기본 제공이 되지 않으며
90mm 팬이 장착이 되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네요.
240mm 수냉쿨러 설치시 파워 연장 케이블과의 간섭으로
개조가 불가피한 부분도 또 한가지 아쉬운 부분입니다.
CPU 쿨러는 140mm까지 달 수 있어서
트리니티 같은 중급형 공랭쿨러는 달 수가 없는 부분도 아쉽습니다.
하지만 PCI 슬롯이 7개, SSD 3개 설치 가능, HDD 2개 설치 가능한 것으로
확장성에는 문제가 없어보여 조금이나마 아쉬움을 달랠 수 있을 것으로 보이구요.
스모크한 강화유리가 디자인은 생각보다 세련되어 보이고
달려 있어 내부를 밝은 LED로 밝히지 않는 이상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점은
ATX보드를 사용하는데 슬림한 PC를 원하시는 분들에게
어필이 가능한 점으로 보여집니다.
정리를 하자면 강화유리로 잃은 것이 많지만
슬림함을 얻은 케이스라고 할 수 있겠네요.
지금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체험기는 (주)아이구주와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http://prod.danawa.com/info/?pcode=5251748&cate=112775
'필드테스트 > PC 케이스'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화려함과 견고함 압도적인 포퍼먼스 - 마이크로닉스 Master ARES Z300 강화유리 (0) | 2017.12.10 |
---|---|
오래보아도 질리지 않는 심플한 디자인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H350 화이트 (0) | 2017.08.12 |
고성능 시스템 구성에 유리한 프리미엄 미니 타워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S300 Mini 화이트 (PC케이스) (0) | 2017.07.05 |
4개의 타이푼 쿨링팬, 4배의 화려함 - 아이구주 M2 타이푼 RING LED & 강화유리 케이스 (0) | 2017.04.21 |
유니크한 전면 베젤 디자인 - 마이크로닉스 Frontier ARC-1000 블랙 PC 케이스 (0) | 2017.02.0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