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이번에 살펴볼 제품은 바벨 BABEL BM-3214HD 144 모니터입니다.
요즘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고
서로 경쟁을 해서인지 모르겠지만
고주사율 모니터를 저렴하게 구매가능해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제품 역시 출시된지 얼마되지 않은
뜨끈한 제품인데요.
지금까지 만나본 모니터 중에 가성비가 가장 출중한 제품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32인치 FHD에 VA 광시야각 패널을 사용하고 있고
144Hz 지원은 기본이고 1ms(GTG:블랙과 화이트간의 응답속도)를 지원하는 등
기본적으로 게이밍 모니터가 갖춰야할 것은 갖추면서
사용자에 따라 시야각을 조절할 수 있도록
틸트, 스위블, 엘리베이션을 지원하는 스탠드를 사용하는 제품입니다.
보통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기능성 스탠드를
기본 구성품으로 사용하는 제품이 많지 않고
기능성 스탠드를 따로 구매하면서 추가지출을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바벨 엘리베이션 모니터는 기능성 스탠드를 포함하고도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되었는데요.
그럼 한번 살펴보도록 할까요?
■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패키지]
▲ 32인치라서 패키지 박스가 거대합니다.
배송 올때 패키지가 랩에 쌓여서 왔습니다.
▲ 개봉시 파손주의라는 문구와 A/S 발생시에 운반을 도울 수 있도록
박스를 보관하라는 문구도 적혀 있네요.
패키지에는 제품의 주요특징들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144Hz, 1ms(GTG:블랙과 화이트간의 응답속도), FHD, 32인치, AMD Freesync 지원등을
지원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제품을 개봉해보면 성형된 스티로폼에 잘 포장이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메뉴얼은 한글로 적혀 있으며 제품의 사양과 사용방법등을 알 수가 있습니다.
▲ 메뉴얼 외의 구성품은 DP(Display Port)케이블, 전원케이블, DC전원어댑터, 모니터받침대,
나사 등이 동봉되어져 있습니다.
▲ 모니터는 커브드형태가 아닌 평면모니터입니다.
비닐로 한번도 포장이 되어 있네요.
■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외형]
▲ 모니터는 무광 블랙 색상의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모니터를 꺼낼 때 아래 AD보드 부분은 두꺼운데 윗부분은 굉장히 얇아서 혹시 파손될까 불안했네요ㅎ
▲ 정면을 기준으로 오른쪽 하단에 다섯개의 OSD 컨트롤 버튼이 존재합니다.
정면에서 바라보면 각 버튼의 기능이 표시되어 있습니다.
▲ 스탠드 조립부 왼편에는 포트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DC전원포트, DP(Display Port), DVI 포트, HDMI, 3.5 오디오 단자가 존재합니다.
3개의 다른 포트를 지원해서 확장성을 높이고 있습니다.
전원부가 DC전원어댑터로 외장형입니다.
외장형이면 좋은 점이 대부분 모니터의 전원부에서 발열이 많이 나게 되는데
외장형이면 모니터에서 발열이 적게 나게 됩니다.
하지만 단점은 선정리가 어려워지게 되죠.
▲ 스탠드 조립부는 배사형태로 나사로 고정되는 방식입니다.
기본 스탠드를 조립하거나 베사홀을 지원하기 때문에
베사 형태의 스탠드는 모두 사용이 가능합니다.
▲ 기본 스탠드는 베사 형태로 네개의 나사로 고정이 됩니다.
스탠드를 네개의 나사로 고정한 후 받침대를 두개의 나사로 고정시키면 조립이 끝이 납니다.
받침대는 유광도색이되어 있고 스탠드는 유광 플라스틱 프레임으로 감싸져 제작되어 있습니다.
유광 플라스틱의 기스를 방지하기 위해서 비닐로 싸여 있습니다.
▲ 받침대에는 미끄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있어서 모니터가 쉽게 밀리지 않도록 합니다.
▲ 스탠드가 굉장히 튼튼해보입니다.
기능성이라 높이 조절, 틸트, 스위블을 지원해 유용한 점이 특징입니다.
▲ 슬림한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 상하 좌우 베젤이 매우 슬림합니다.
모니터 하단에는 유광 플라스틱 베젤로 되어 있으며
중앙에는 바벨 로고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 아이폰6S와 두께를 비교해봤습니다.
플라스틱 사출 프레임의 마감이 아쉽습니다.
▲ 높이조절, 틸트, 스위블을 지원합니다.
■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인터페이스 및 OSD]
▲ 입력단자가 HDMI, DVI, DP로 구성되어 있어서
3개의 기기를 동시에 연결해 놓고 사용할 수 있습니다.
▲ OSD 버튼은 우측하단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왼쪽부터 AUTO 버튼, MENU버튼, DOWN 버튼, UP버튼, 전원버튼입니다.
▲ 첫번째 OSD 밝기메뉴입니다.
이 메뉴에서는 밝기, 명암, 사용모드, 동적명암비를 지원하는데
사용모드에서는 기본, 문서, 영화, 게임, FPS, RTS를 지원합니다.
동직영암비가 동적명암비입니다.
아마도 오타인 것 같습니다.
동적명암비를 켜게 되면 상황에 따라 알아서 명암, 밝기가 조절되는 메뉴인 것 같습니다.
▲ 두번째 화면 메뉴로 화면의 위치 조절이 가능합니다.
▲ 세번째는 색온도 설정입니다.
표준, 따뜻함, 차가움, 사용자 정의로 나눠지는데
처음 사용시 표준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 네번째는 메뉴조절로
언어, 메뉴의 위치 조절, 메뉴 표시시간, 투명도 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언어는 13가지 언어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 다섯번째는 초기화 메뉴인데 화면자동조정, 색상자동조정, 초기화, FREESYNC등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 마지막으로 기타 메뉴입니다.
핫키타입, 입력소스, 오디오 셀렉, 볼륨, LOW 블루라이트등을 조절 할 수 있습니다.
▲ 네단계의 블루라이트 조절이 가능합니다.
■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사용]
▲ 델 모니터(왼), 바벨 엘리베이션 모니터(오)
원래 쓰던 델의 23인치 IPS모니터와 비교입니다.
FHD가 32인치로 늘어났기 때문에 23인치 모니터가 선명해보이긴합니다.
▲ 23인치 모니터와 크기 비교입니다.
확실히 32인치가 큽니다.
▲ 피벗 모니터와 멀티용도로 활용하는 모습입니다.
▲ 제가 사용하는 그래픽카드가 nvidia의 GTX1060이기 때문에
nividia 제어판에서 주사율 설정이 가능합니다.
- PES2018
▲ 60Hz 상태에선 왼쪽 상단을 보시면 60으로 고정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 오버 워치
▲ 그래픽 품질을 높음으로 설정 후 60Hz로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제한된 프레임으로 게임이 실행됨을 알 수 있습니다.
▲ 그래픽 품질 높음, 144Hz로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 그래픽 품질 높음에서는 160 ~ 180프레임으로 게임이 실행되더군요.
- 배틀그라운드
▲ 그래픽 설정을 위와 같이 한 후 배그를 실행해봤습니다.
▲ 144Hz로 게임을 실행해봤습니다.
80~110프레임 사이로 게임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 60Hz로 게임을 실행해봤는데 프레임이 제대로 표시가 안되더군요.
하지만 60Hz와 144Hz의 차이를 확실히 느낄 수 있었습니다.
144Hz를 쓰다가 60Hz로 설정을 바꾸니 약간 버벅인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신기했습니다.
- 시야각
▲ 178도의 광시야각의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조준선 모드
▲ 모니터의 AUTO버튼을 누르게 되면 설정이 가능합니다.
- 사용 모드
▲ 기본모드(좌), 문서모드(우)
▲ 기본모드(좌), 영화모드(우)
▲ 기본모드(좌), 게임모드(우)
▲ 기본모드(좌), FPS모드(우)
▲ 기본모드(좌), RTS모드(우)
여러가지 모드를 지원합니다만 각모드별로 변경해보니 밝기와 명암비가 조금 달라지는 느낌입니다.
색감에는 별차이가 없어보여서 변경한 느낌이 잘 들진 않더군요.
그래도 기능이 없는 것보단 있는게 낫다고 생각됩니다.
▲ 60Hz(위)와 144Hz(아래)의 마우스 움직임 비교입니다.
확실히 잔상이 144Hz에서 늘어나면서 움직임이 부드러워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 대기시 소비전력(좌), 사용시 소비전력(우)입니다.
대기시 소비전력은 1.0~1.1W가 나옵니다.
전에 리뷰했던 모니터가 0.3W 정도 나왔는데 이 제품은 조금 더 나오네요.
이 모니터의 스펙상 소비전력은 40W입니다.
실제 측정은 37.6W정도로 나오더라구요.
▲ 이너베젤이 약 5mm, 아웃베젤 약 3mm로 보입니다.
베젤이 약 8mm로 얇아서 다중모니터로 연결해쓰기 좋아보였습니다.
■ 바벨 BABEL BM-3214HD 144 DP 엣지
게이밍 광시야각 엘리베이션 모니터
[결론]
지금까지 바벨 BABEL BM-3214HD 144모니터를 살펴보았는데요.
역시나 144Hz는 게임시에 좋았습니다.
기능이 많아서 바꿔가며 사용할 수 있어서 좋았는데요.
사용모드 변경시 밝기와 명암비만 바뀌어지는 것 같아
뭔가 확실히 모드를 바꿨다는 느낌을 받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웠습니다.
이 모니터의 주요 특징을 되짚어 보자면
32인치 FHD 해상도에 VA 패널을 사용하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전에 쓰던 델의 IPS 모니터와 비교해보면
색감은 확실히 IPS가 낫습니다만
IPS에 떨어지질 않을 정도로 색감이 좋더라구요.
그리고 VA 패널의 장점이 IPS 패널보다 빛샘이 적은 점도 있습니다.
또 178도의 광시야각을 지원하기 때문에
어느 위치에서도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수준의 색감을 볼 수 있었구요.
그리고 기능성 스탠드로 자유로운 사용이 가능한데요.
상하 높이 조절, 틸트, 스위블등이 가능해서
사용자에 맞게 시야각을 조절해가며 사용할 수 있는 점이 좋았습니다.
단가가 높아지기 때문에 고정형 스탠드를 사용하는 제품이 많은데
이런 제품들을 구매했을 때 기능성 스탠드를 또 구매하게 되면 추가지출이
나간다는 점이 있을 수 있는데 이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지원하니 좋았습니다.
요즘 모니터의 필수 스펙이죠.
플리커프리라서 눈의 피로를 덜 수 있습니다.
거기다 144Hz에 게이밍시 눈이 정화되는 느낌이었습니다.
32인치에 FHD라서 도트가 눈에 들어올 수 있을 수 있겠지만
이 제품은 이상하게 선명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해상도가 높아질수록 고사양, 고가의 그래픽카드가 요구되기 때문에
무조건 높은 해상도의 모니터를 선택하기보다는 상황에 맞게
그리고 조준선모드를 지원, 응답속도 가속, 프리싱크 지원 등은 유저에게
또다른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아쉬운 점은 마감입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깔끔하며 블랙 시스템을 꾸밀 때
좋은 일체감을 보여줄 것으로 보여집니다.
베젤이 얇아서 다중모니터로 연결해 사용해도 만족스러울 것 같았습니다.
리뷰한 모니터는 불량화소도 없고 굉장히 만족스러웠습니다.
" 이 사용기는 바벨 에서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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